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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미녀는 괴로워> 줄거리 등장인물 정보 국내 평가 반응

by IAN_.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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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는 괴로워

군살은 없는데 비밀이 있는 <미녀는 괴로워>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한나의 사랑을 위해 보러 간 점집에서 시작된다. 169cm, 95kg.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진, 그러나 한 남자에게만은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분). 신이 그녀에게 유일하게 허락한 선물은 바로 천상의 목소리, 그 목소리가 있기에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지서윤 분)의 노래를 대신 불러주는 립싱크 가수 바로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서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 쉴 틈이 없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제일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고, 유일하게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사람 바로 한상준(주진모 분)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깊은 짝사랑에 빠진 그녀는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게 되어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 그런데 그날 밤 이후 숨겨지지 않는 거대한 그녀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이 사라졌다. 169cm, 48kg. 포토샵으로 그리려고 해봐도 힘들 것 같은 완벽한 S라인 몸매를 가지고 있는 제니, 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 음반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아미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꾸어 줄 상준에게 그녀는 구세주다.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넋을 놓고 쳐다보다 병원에 가야 하는 걸 잊을 만큼 황홀한 미모의 그녀, 고맙게도 노래 실력 또한 출중하니 사라진 한나만큼 돼주신다. 하지만 떨이로 파는 생선에 환장하고, 넘어진 자장면 배달부의 빈 그릇을 괜찮냐며 주워주고, 예쁘다는 한마디에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하고, 남이 먹다 남긴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워 먹는 등 이상한 엽기 행각을 벌인다. 희한하지만 착한 미녀 제니, 이 모든 상황을 의혹과 질투에 눈이 먼 라이벌 아미. 점점 자신의 입지에 위협을 느끼고 제니의 존재에 또 한 번 위기감을 느낀다. 특이한 미녀 제니의 뒷조사를 시작한다. 과연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 떨리는 비밀은 무엇일까. 미녀는 괴로워 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정보 및 등장인물

2006년 12월 14일 개봉한 각본 원동연, 박무승과 감독 김용화의 한국 영화이다. 김아중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판 로맨틱 코미디. 한국에서 동명으로 출간된 일본 만화(원제: 칸나 씨 대성공이에요)가 원작이라고 하고 있지만, 사실 자체적인 단독 기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제작 기간 도중 해당 만화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제작사는 표절 논란을 방지하려 아예 만화의 판권을 사서 영화를 제작했다. 본 영화의 제목과 만화의 한국 정발판 제목 간 우선순위가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결론은 영화가 만화의 정발명을 따랐다고 한다. mbc에서 방영되고 최고 시청률 29.2%를 기록한 드라마 기황후의 주연 주진모,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기점으로 대중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아지고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아중, 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연 성동일, 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 외 이한위, 임현식 등 연기력이 대단한 배우들이 조연과 특별출연을 맡았다.

국내 평가 반응

현재 네이버 평점은 8.79점으로 확인된다. 남성의 평균 평점은 8.67점, 여성의 경우는 8.90점으로 성별 상관없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ost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외 연기와 스토리 부분에서도 좋은 평을 얻었다. 연령별 만족도를 살펴보자면 10대는 9.12점, 20대부터 50대까지 평균 8점으로 모두 좋았고, 오래전 영화임에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화로 평가된다. 다만 17년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외모지상주의와 반려동물 등 사회문제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시청자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영화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개개인이  느끼는 것이 다 다르다. 필자는 그 당시 보았던 기억을 더듬어 본다면 많이 웃고 울었던 기억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마지막 명대사를 잊을 수 없기에 좋은 평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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