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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영웅> 줄거리 및 정보 등장인물 국내 평가 반응

by IAN_.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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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1909년 하얼빈의 총성 잊을 수 없는 이야기 <영웅> 줄거리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 분)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온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정성화 분). 그는 동지들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을 절단하는 단지동맹으로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진다.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3년 이내에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동지들과 피로 맹세한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안중근. 오랜 동지 우덕순(조재윤 분),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분), 독립군의 막내인 유동하(이현우 분), 독립군을 지극정성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박진주 분)와 함께 거사를 준비한다. 한편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정보를 수집하던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 분)는 일급 기밀을 다급히 전달한다. 이토 히로부미가 곧 러시아와의 회담을 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기밀 말이다. 드디어 다가온 1909년 10월 26일, 이날만을 기다리던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방아쇠를 당겼다. 현장에서 체포된 안중근은 전쟁 포로가 아닌 살인의 죄목으로, 조선이 아닌 일본 법정에 서게 되는데. 누가 죄인인가, 누가 영웅인가

영화 정보 및 등장인물

2014년 개봉작 <국제시장>, 2009년 개봉작 <해운대> 대한민국 최초 두 번의 천만 관객을 만난 윤제균 감독의 신작.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 울려 퍼진 총성. 총탄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관통, 안중근 의사는 코레아 우라(대한제국 만세)! 를 외쳤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에게 2월 14일이 어떤 날인지 알고 있는가에 대해 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밸런타인데이가 떠오를 것이라 생각된다. 1910년 2월 14일, 안중근 의사가 일본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은 날이다. 안중근 의사는 사형 판결을 받은 뒤 1910년 3월 26일 여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그로부터 35년이 흐른 1945년 8월 15일, 안중근 의사의 바람대로 조국은 독립은 맞이했지만, 그의 유해는 국권이 회복된다면 고향인 고국으로 옮겨달라는 유언과 달리 아직까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2009년 뮤지컬 영웅의 초연부터 14년 동안 안중근 역으로 무대를 이끌어온 캐스트 정성화 그리고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고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고은,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등 62년의 연기 경력과 대단한 존재감이 있는 배우 나문희, <SKY 캐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조재윤, <미스터 선샤인> 등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배정남,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평해전> 등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온 이현우, <써니>, <질투의 화신>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하면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준 박진주까지 내공 있는 실력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국내 평가 반응 및 감상문

영화 영웅의 국내 평점은 현재 9.0점의 네티즌 평점과 8.43점의 관람객 평점으로 기록되어 있다. 남성 네티즌의 평점은 평균 8.40점, 여성 네티즌은 9.55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10대의 청소년과 20대부터 50대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관람객의 만족도는 높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 호평을 받고 있으며, OST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의 마지막 끝맺음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연출력의 부족함을 아쉬워하는 관객도 많았다. 평론가 중 한 평론가는 국내 뮤지컬 영화와는 다른 고민과 선택이 빛났다고 평가했고, 다른 한명은 안중근 의사의 삶을 대중적으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역사에 관한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보고 애정하는 필자는 많은 것을 느꼈다. 조국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결의는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과연 나는 어땠을까 독립운동가처럼 굳건한 결의를 다질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본다. 대부분의 관객은 필자와 비슷한 느낌을 받고,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일상을 살게 만들어 준 독립운동가에게 또 한 번 감사함을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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